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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봄철 건강을 지키는 ‘봄철 건강 음식’

등록일 2023년02월21일 14시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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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_메이저월드>”

◆ 냉이

먼저 냉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된다. 냉이의 히스톤 아세틸전달효소라는 물질의 활성화를 감소시켜 간과 내장 지방을 감소시킨다. 또한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키며, 냉이의 콜린 성분은 간장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다.

 

두 번째로 춘곤증 개선에 효능이 있다. 봄철이 되면 어김없이 춘곤증이 찾아온다. 냉이에는 비타민 B1과 비타민C 등이 파로 회복과 춘곤증에 도움을 준다.

 

그밖에 냉이는 항산화 및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냉이에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강한 항암효과를 일으켜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냉이의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중금속이나 발암물질을 해독하고 중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냉이는 잎과 뿌리 전부를 먹는 음식으로 국으로 끓이거나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으면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된장찌개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된다. 냉이는 채소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도 풍부한 음식이다.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두릅

두 번째 음식인 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 B1, B2, C와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 지질을 낮추어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또한 두릅의 껍질에는 진통 효과가 있어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뛰어나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관절염과 신경통 치료에 많이 쓰인다. 그 외 머리가 맑아지고 활력이 생기며 신경이 안정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두릅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는 요리, 혹은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궤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 튀김,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다. 두릅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기도 한다.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 쑥

쑥은 대대로 한방에서 사용하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쑥은 여성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나물이다.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수족냉증을 개선해준다.

 

따뜻한 성질과 함께 풍부한 비타민 A, B, C와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어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데 쑥의 단백질 성분인 아르기닌 성분과 정자 생성에 도움을 주는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남성에게도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그뿐만 아니라 쑥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쑥의 시네올 성분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 기능을 개선해줘 위 건강을 증진 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쑥은 곱게 갈아서 떡을 해 먹기도 하고 전을 해 먹기도 하며 많은 음식 재료로 쓰이고 있다.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 달래

달래는 얇고 긴 줄기와 콩 같은 동그란 뿌리를 가진 봄철 나물이다. 생으로도 먹고 초고추장에 무쳐 먹기도 하고 된장찌개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다.

 

달래는 열량이 100g당 46Kcal로 적고, 비타민 A, B1, B2, C 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생달래 100g에는 하루 필요 섭취량의 6배에 달라는 철분이 들어 있다. 또한 달래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에 졸고, 잇몸병 등 비타민 B군 결핍에서 오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신진대사를 촉진 시켜준다.

 

풍부한 철은 여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빈혈을 예방해준다. 달래의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주근깨와 다크서클을 예방하기도 한다.

 

달래는 가열 조리하면 영양소의 손실이 발생하므로 가능한 한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 취나물

취나물은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대부분 데쳐 초고추장에 무쳐 먹기도 하고 전이나 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

 

취나물은 칼슘, 철분, 비타민 A 등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 A는 동량의 배추보다 10배를 더 함유하고 있다. 칼륨 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칼륨은 우리 몸에 쌓여있는 해로운 염분을 배출해준다.

 

취나물에는 수산이라는 독성 성분이 있는데, 수산은 체내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지만 데치는 과정에서 모두 휘발되므로 주로 데쳐서 먹는 것을 권장한다. 그밖에 취나물에는 사포닌 성분이 항산화 기능을 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며, 쿠마린 성분이 혈전을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출처_메이저월드>”

◆ 미나리

미나리는 탕이나 생채, 또는 무침 요리로 자주 해 먹는다. 그리고 미나리전도 향긋하여 많이 만들어 먹는 음식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재료이다.

 

미나리에는 열을 내리고 머리가 맑아지며 갈증을 풀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도 하므로 현대인들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다.

 

미나리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식물성 섬유는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 시켜 변비에 효험이 있다.

 

그밖에 해독 효과가 뛰어나서 오염물질과 몸속 나쁜 물질을 배설하여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복어탕에는 반드시 미나리를 넣어 있을지 모를 독을 중화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음식 속 중금속이나 독소를 빼주는 역할도 한다.

 

마지막으로 미나리의 푸른색을 내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의 퀘르세틴과 캠프페롤 성분이 함암작용에 뛰어나다. 케르세틴은 항산화물질로 체내세포를 산화물질로부터 보호하고 항염증, 항암에 효과가 있어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방광암, 폐암 등 각종 암에 효과가 있다. 또한 캠프페롤 성분은 각종 암의 세포사멸을 유도하여 세포증식을 억제 시켜준다.

천종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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