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_메이저월드>
우리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고쳐야 하는 습관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알고는 있지만 고치기는 매우 어렵다. 아침밥을 잘 챙겨 먹지 않는 습관, 고열량 음식을 먹는 습관, 밥을 먹고 바로 누워버리는 습관 등 다양한 습관들이 있다.
운동만큼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잠도 잘 자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난 피곤하다”하는 사람은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건강 의학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몸은 음식으로부터 얻는 영양분과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만큼 식습관은 우리 건강에 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래서 오늘은 나쁜 식습관 5가지와 건강한 식습관 5가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첫 번째,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음식물을 대충 씹어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오래 씹지 않고 넘겨버리면 뇌는 포만감을 느끼지 못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먹어도 먹어도 배부른 느낌을 느끼지 못하고 결국 과식과 함께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두 번째, 무언가를 보면서 먹는 습관
습관처럼 밥을 먹을 때 TV를 보거나 핸드폰을 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부모들이 아이들 밥을 먹일 때는 항상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보여준다. 이런 경우 무의식중에 음식을 소화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먹게 돼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뇌를 산만하게 만들어 배가 불러도 잘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TV를 보며 음식을 먹었을 때 평소보다 5배에서 10배까지 더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세 번째, 간이 짠 음식을 좋아하는 습관
짠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고, 세포 속에 있는 수분을 다 빼앗아 메스꺼움과 복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위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네 번째, 설탕이 많이 첨가된 음식을 좋아하는 습관
식단에 설탕이 많이 첨가되면 체중이 증가하고, 혈당 수치에 이상이 생겨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또한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병에 취약해진다.
다섯 번째, 육류를 피하는 습관
만약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하고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신다면 우리 몸에 철분이 부족할 수 있다. 20~49세 여성 중 약 12%가 철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같은 경우 51세 이전까지 매일 18mg의 철분 섭취가 필요하며, 그 이후에는 매일 7mg을 먹어야 한다. 철분 섭취에 육류가 좋지만, 육류가 부담되거나 채식주의자라면 강낭콩이나 시금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철분 흡수 증진을 위해 오렌지나 토마토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그럼 반대로 건강함을 유지 할 수 있는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_메이저월드>
첫 번째, 오메가 3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습관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심장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식습관이다. 이 건강한 지방은 혈관의 염증 및 협착을 예방하면서 동맥에 과도하게 축적된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음과 같은 식품에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니 반드시 자주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자
• 생선 (연어, 참치, 청어리)
• 조개류
• 아보카토
• 올리브 오일
• 견과류
두 번째, 오후 6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오후 6시라고 했지만, 절대적인 시간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단 적어도 취침하기 3시간에서 4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안 먹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보통 음식이 위에서 십이지장까지 소화되어 내려가는데 3시간에서 4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잘 때 위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하려면 취침하기 3시간에서 4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안 먹는 것이 좋다. 만약 잠자기 전까지 음식을 먹으면 위에 부담을 주어 숙면을 방해하고, 아침을 거르게 하며, 신체 리듬을 바꿔 낮과 밤이 바뀌는 나쁜 습관을 만들기도 한다.
세 번째, 통곡물을 섭취하는 습관
통곡물은 정제 곡물보다 훨씬 더 건강한 식품이다.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에 좋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네 번째, 공류 및 견과류를 섭취하는 습관
콩류와 견과류는 고혈압과 심장 질환 및 심장 마비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섬유질이 풍부하며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한 심혈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다섯 번째, 식사를 거르지 말고 제때 하는 습관
제때 식사하지 않으면 배가 고픈 상태에서 많이 먹게 되거나, 계획하지 않은 간식을 먹게 되어 결과적으로 과식할 가능성이 커진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많이 먹는 경우와 같이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과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는 기초대사량 저하로 이어진다. 이는 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므로,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여분의 에너지가 체내 지방으로 전환되게 되고, 체지방의 축적은 결국 비만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