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과 어우러진 해수욕장 충남 당진의 ’난지도’

갯벌과 어우러진 해수욕장 충남 당진의 '난지도'

갯벌과 해수욕장이 아름다운 충남 당진의 난지도는 최근 많은 여행객이 찾는 국내 여행지다. 난지도 하면 서울 상암의 난지도를 떠올리게 되는데 충남 당진에도 난지도가 있다.

충남 당진에서 북서쪽으로 3km 떨어진 곳이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석문 방조제와 대호 방조제를 건너면 난지도 행 배가 출발하는 도비도 항에 도착할 수 있다. 도비도 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이동하면 난지도에 도착한다.

난지도는 당직에서 제일 큰 섬이자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섬이다. 행정안전부 선정 대한민국 10대 명품 섬에 꼽혔을 정도로 매력적인 섬으로 금빛 모래사장과 드넓은 갯벌은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전라북도 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 걸쳐 있는 고원인 진안고원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있다. 해발고도 400~500m에 있어 여름에도 시원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지질은 퇴적암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남의 지붕이라고 불리고 있는 곳이다.

2시간 남짓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가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청실배나무가 있는 은수사가 자리 잡고 있다.

”울산에 야자수가?”, 울산 솔개해수욕장

"울산에 야자수가?", 울산 솔개해수욕장

아름답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솔개해수욕장. 이곳은 울산광역시 을주군 서생면에 있는 동해안의 작은 해수욕장이다. 울산 시가지 변두리에 있어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번잡하지 않은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 해수욕장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해수욕장과는 다른 매력이 존재한다. 또한 이곳에는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야자나무를 만날 수 있다.